중소기업청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나 기업들의 애로를 귀담아 듣고 해결해 주고자 오는 6월 1일부터 '1357콜센터'를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국민에게 보다 다가서는 ‘섬김 행정’의 하나로 단 한 사람의 고객 의견이라도 귀담아 듣겠다는 감동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1357콜센터 이용고객은 일일 평균 600여명으로 2006년 오픈 이후 매년 증가하여 왔으며, 이번 센터운영시간 확대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기청은 이번 365일 운영체제 도입과 함께, 현재 8명수준인 콜센터 상담인력을 12명으로 늘렸으며 향후 이용 수요 등을 감안, 지속적으로 증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357콜센터’와 현재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각종 경영애로에 대해 상담에서부터 정책안내, 현장방문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