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신드롬은 계속된다...‘2023 AAA’ 최초 대상 2개 포함 6관왕

▲(출처=뉴진스 공식 인스타드램 캡처)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서 뉴진스는 ‘AAA 올해의 노래상’과 ‘AAA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뉴진스는 두 개의 대상 외에도 ‘AAA 핫트렌드’, ‘AAA 아시아셀러브리티’, ‘AAA 베스트 초이스’, ‘AAA 페뷸러스’ 부문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6관왕은 ‘AAA 시상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뉴진스 민지는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받은 이후 “대상을 두 개나 받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우리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다. 데뷔했을 때부터 옆에서 응원해주고 힘이 돼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멤버들도 서로한테 힘이 돼주고 좋은 말 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뉴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뉴진스는 ’OMG‘, ’ETA‘, ’Super Shy‘ 총 세 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하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섯 멤버가 개성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또 다른 대상인 ‘AAA 올해의 앨범상’은 그룹 세븐틴이 가져갔다. 세븐틴의 유닛 그룹 부석순도 대상 중 하나인 ‘AAA 올해의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 대세 그룹 스트레이키즈 역시 ‘AAA 올해의 스테이지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서의 명성을 자랑했다. 끝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보인 배우 이준호와 가수 임영웅도 각각 ‘AAA 올해의 배우상’과 ‘AAA 올해의 팬덤상’을 가져가며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