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서비스 '크니버스' 교육 접목 과정 안내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역량강화 강사 워크숍'에 참가한 경제교육 전문강사들에게 금융교육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은행에서 금융교육 프로그램 기획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창희 차장이 창원대에서 열린 강사 워크숍에 참석해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크니버스 금융진로교육'을 소개했다. 또 경남은행 메타버스 서비스인 크니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를 교육에 접목하는 과정을 안내했다.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2009년 2월 경남 지역민을 위한 경제교육을 총괄해 실시하도록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이다. 지난해부터 경남은행이 센터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강보경 센터장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와 유관기관인 경남은행이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경제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 공유와 전문가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을 위한 친절 향상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인 '콜라보 금융교육'과 도서벽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빙뱅크(이동점포)를 활용해 은행을 체험시켜주는 '초능력 무빙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에게 금융권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