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생존기반 확충과 새로운 도약 다짐
SK증권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현준 사외이사 재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이현승 SK증권 대표는 "현재 증권산업은 생존과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내실과 체질강화를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 제고와 절대적인 생존기반의 확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프리미엄 자산관리사업의 정착과 기업 및 법인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급결제, 대출중개 등 기존사업과의 시너지(Synergy)가 큰 영역부터 선별적으로 진출하고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금융허브(Hub)계좌로 만들어 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증권은 2008 회계연도에서 영업수익은 3788억원,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을 시현했고 자기자본은 4062억원으로 4000억을 돌파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은 639%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