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업계도 '국민장'에 모두 동참

입력 2009-05-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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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온라인에서도 영결식을 치르게 돼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추모한다.

네이버는 초기화면의 브랜딩 보드, 상단 배너 등 광고를 잠시 중단하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배너로 대체한다. 또 영결식 모습을 추모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9일 0시부터 자정까지 네이트와 싸이월드 초기화면 광고를 모두 없애고 노 전 대통령 사진으로 대체, 영결식을 생중계하는 페이지도 마련했다.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영결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사 13개의 게임 서비스를 모두 중단한다. 서버가 접속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할 정액제 회원에게는 별도로 일일 이용권을 지급한다.

한게임 역시 추모페이지를 마련해 게이머들이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인터넷방송 곰TV는 영결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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