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기업이익의 반등 흐름이 상당한 불확실성 내포
3월 이후 진행되고 있는 상향 변동성의 약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시점이다.
경기,기업이익 Momentum 반등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선행지수 반전이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의 반등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모멘텀이 반전한 가운데 상품가격도 한 단계 상승해 있어 기업이익 역시 최악을 벗어나는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다만, 경기와 기업이익의 반등 흐름이 상당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치 조정은 필요한 시점이다.
금융부문 개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락에 따른 되돌림 등으로 경기 Momentum 반전이 나타나고 있지만 실물부문을 어느 정도 견인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직 극심한 위축 영역에 위치한 선진국 소비 회복이 얼마나 탄력적인 흐름을 보일지?, 경기 반등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을지 등을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
기업이익 개선도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과거 경기침체 국면에서 기업이익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제 주식시장 관심은 경기,기업이익 Momentum이 탄력적이고 지속적일 것 인가다. 경기, 기업 이익의 반등 흐름이 불확실성을 적지 않게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언하기 어렵다.
기대와 달리 향후 경기, 기업이익 Momentum이 탄력적이지 못하는 가운데 약화된다면 작지 않은 Valuation 부담과 맞물려 3월 이후 진행된 상향 변동성이 약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