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나이벡, ‘노화역전 펩타이드’ 개발·특허 출원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3-1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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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아시아나IDT는 29.99% 오른 1만8250원을 기록했다. 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디디에 레인더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은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중 일부 제안에서 매우 좋은 진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언했다. 전날 EC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잠정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유유제약1우선주와 유유제약2우선주B는 각각 29.93%, 29.75% 상승한 8770원, 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유제약은 5일 바로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CJ씨푸드1 우선주는 30% 오른 3만550원이었다.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티와이홀딩스와 티와이홀딩스 우선주는 29.88%, 29.94% 상승한 6590원, 1만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티와이홀딩스는 최금락 전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오동헌 전 SBS비즈 대표를 부사장급 회장 비서실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종목이다.

나이벡은 29.76% 오른 2만1450원을 기록했다. 이날 나이벡은 정부가 주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노화역전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펩타이드를 활용해 치료 물질을 상용화하면 노화에 의해 기능이 감소한 구강조직과 근육조직의 기능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나이벡은 기대 중이다.

파멥신은 29.95% 상승한 1588원에 장을 마쳤다. 파멥신은 5일 ‘PMC-403에 대한 황반변성 환자 대상 임상 1상 연구가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6일에 이어 이날까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9.95% 급등해 1만8180원이었다. 5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오플로우는 29.93% 하락한 72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오플로우는 공시를 통해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미이행함에 따라 올해 5월 체결됐던 이오플로우 최대주주 김재진 대표 지분 18.54%를 1주당 3만 원 가격으로 양도하는 1692억 원 규모 주식양수도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이 배정대상자인 1575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역시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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