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브이론치 2023 클로징' 개최

입력 2023-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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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서 다섯 번째부터 순서대로)김영진 KDB산업은행 부행장,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이 7일 부산역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린 'Launch 2023 Closing'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7일 부산역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동남권지역 스타트업, 지자체, 벤처생태계 유관기관과 수도권 투자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이론치 2023 클로징(V:Launch 2023 Clos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이론치'는 산은이 5월 출범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동남권을 순회하며 울산 UNIST 세션, 부산 창업벤처엑스포 FLYASIA 세션, 경남 창원 세션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브이론치의 여정과 성과 및 향후 플랫폼 운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핑크퐁컴퍼니 공동창업자 이승규 부사장의 '핑크퐁의 글로벌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브이론치를 통한 투자유치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전기차용 외장 스마트페이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모플랫'과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동시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앤디소프트'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가 실시됐다.

김영진 산은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브이론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및 수도권 벤처생태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브이론치 고도화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등을 통해 동남권에서 유망 혁신기업 발굴지원과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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