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8일부터 '워크래프트 III 2009 토너먼트 래더'의 오프라인 지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 III 토너먼트 래더는 블리자드가 운영하는 전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최종 지역 결선과 세계 결승전을 통해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다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총 3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지역은 지난 3월 10일부터 일반 래더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일반 래더 및 초청 래더를 거쳐 선발된 최종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2008년 지역 결선 1, 2위를 차지한 이형주, 박준 선수와 아시아 지역 최강자의 이름을 놓고 오프라인 지역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오프라인 지역 결선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1위 미화 5000달러, 2위 2000달러, 3위 1000달러 등 총 미화 80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오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자드 게임 컨벤션 ‘블리즈컨 2009’에서 진행되는 워크래프트 III 2009 토너먼트 세계 결승전에 아시아 지역 대표로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역 결선은 인터넷 방송 곰TV를 통한 생방송 중계와 함께 경기에 대한 VOD가 제공되며 경기 관람자를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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