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13%, 12.62P 오른 9451.39, TOPIX지수는 0.31%, 2.74P 상승한 895.59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 여파와 GM의 파산 우려가 겹치면서 0.91% 하락세로 시작한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수출株가 상승한 반면 은행ㆍ소매ㆍ부동산 등 내수株들은 약세로 마감했다.
미쯔비시자동차공업(+4.83%), 닛산자동차(+2.75%), 토요타자동차(+2.70%), 혼다기술연구공업(+2.39%), 히노자동차(+0.36%) 등 자동차 관련株들이 엔화 약세속에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JT(-6.87%), 크레딧세이슨(-3.72%), 샷포로홀딩스(-3.33%), 코나미(-2.45%) 등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