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RM,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면서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뷔와 RM이 이달 11일 충남 논산, 지민과 정국이 12일 경기 연천의 훈련소로 입소한다는 설이 나왔지만, 빅히트 뮤직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또 지민과 정국은 훈련병 조교로 복무 중인 진과 재회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달 입대하는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멤버들의 단체 활동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 빅히트 측은 컴백 시기에 대해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 시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측 입장 전문.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의 군 입대 관련 후속 안내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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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