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지민·뷔·정국 현역 입대…“공식 행사 없어”

입력 2023-1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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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20년 11월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RM,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면서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뷔와 RM이 이달 11일 충남 논산, 지민과 정국이 12일 경기 연천의 훈련소로 입소한다는 설이 나왔지만, 빅히트 뮤직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또 지민과 정국은 훈련병 조교로 복무 중인 진과 재회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달 입대하는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멤버들의 단체 활동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 빅히트 측은 컴백 시기에 대해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 시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의 군 입대 관련 후속 안내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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