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포츠, 영화 등 HD 방송 고객 수요 대응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이 28일부터 5개 HD채널을 신규로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채널은 SBS스포츠와 SBS골프, J골프 등 스포츠 채널 3개와 드라마--오락채널인 KBS드라마, 영화 채널인 캐치온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CJ헬로비전이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를 통해 송출하는 HD 방송은 TVT와 CGV PLUS 등 24시간 HD채널 2개를 포함해 모두 23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 HD 채널들을 고루 갖추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안에 HD채널을 30개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해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는 HD PVR 서비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고화질 고음질 HD 방송에 대한 시청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저 1만3000원(HD Basic, 3년 결합 상품 이용 시)의 가격대에 HD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HD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마케팅실장은 “디지털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고품질의 방송을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HD 방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HD 실시간 채널을 지속적으로 추가 출시하는 것은 물론 조만간 출시 예정인 HD급 VOD 등을 통해 고품질 방송을 시청코자 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