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낙폭 재차 확대...장중 510선 붕괴

입력 2009-05-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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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의 하락폭이 재차 확대되며 장중 지수는 510선이 붕괴됐다.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14포인트(-2.7%) 하락한 510.1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북한이 2차 핵실험에 이어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2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409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방어에는 힘이 부족한 모습이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며 섬유의류(-5.33%)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과 금속,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등도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메가스터디(2.16%)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상한가 11종목을 더한 197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1종목 등 779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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