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무 엑터스 (출처=나무 엑터스)
3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연예인 ‘윤란주’ 역으로 분한 김효진은 "윤란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극 중 화려한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가수 역할을 위해 기타를 배우는 등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김효진은 란주가 자신의 팬 목하를 만난 후 다시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기까지, 나아가기도 좌절하기도 하며 겪는 감정들을 적재적소에 표현해냈다. 특히 매회 관심이 집중됐던 그와 박은빈의 진정한 ‘워맨스’는 두 사람이 꿈꿔오던 것들이 이뤄지는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김효진은 "란주를 만나 기뻤고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었다"면서 "현장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해 주신 배우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끝으로 '무인도의 디바'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덧붙였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최종회 시청률 9.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