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영이엔씨, 전쟁주 강세속 방산 부각 ‘급등세’

입력 2009-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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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와 북한이 군사적 타격 대응방침을 밝히면서 방산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48분현 현재 휴니드가 전일대비 1150원(14.94%) 오른 8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빅텍도 13%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방산관련주들이 나흘째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국방부 단파통신체계 개발업체로 지정된 삼영이엔씨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영이엔씨는 국내 해상전자장비 점유율 1위 업체로서 군용통신기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해군의 차세대 함정 및 육상 지휘용 단파대 통신체계의 전투용 사용가능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시각 삼영이엔씨는 전날보다 590원(7.92%) 상승한 8040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에서는 서해교전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해군에 통신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삼영이엔씨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일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하여 남한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와 관련해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며 즉시적이며 강력한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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