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여친있다' 고백한 첫 사례…"결혼은 못 한 것, 시기 놓쳐"

입력 2023-11-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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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배우 정우성(50)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3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우성 내 청춘의 정우성이 내 앞에’란 제목으로 정우성과의 음주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정우성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했다”라며 “시기를 놓쳤다”라고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이어 “연예계에서 커밍아웃한 배우가 내가 처음이다, ‘여자친구 있다’라고 말했다”라며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똑같은 인간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 있으면 안 되느냐”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011년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라며 배우 이지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같은 해 이지아가 서태지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교제 3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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