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제학생증 겸용 해외체크카드 출시

입력 2009-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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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이용 및 박물관 입장시 학생요금 적용 가능

하나은행이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국제학생신분증(ISIC) 기능과 해외 체크카드가 하나로 결합된 '국제학생증 ISIC 월드플러스카드'를 28일 출시했다.

ISIC 국제학생증은 ISTC(국제학생여행연맹)에서 발급하는 유네스코 인증의 국제 학생신분증으로 해외 여행시에 가격이 저렴한 학생 항공권 이용은 물론 세계 각국의 교통편 이용 및 박물관, 유적지 입장시 학생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해외체크카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해외 현지에서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마스터카드 제휴 씨러스ATM(Cirrus ATM)에서 현지통화 인출과 해외에서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 카드 가입 고객에게 외화 환전 수수료 50% 우대 및 외화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면세점 할인 서비스, 영화 할인 서비스, 무료 보험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국제학생증 ISIC 월드플러스카드는 만 14세 이상의 내국인 학생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먼저 ISIC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국제학생증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하나은행 월드센터지점, 공항터미널지점, 동덕여대 출장소 등 국제학생증 발급가능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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