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美증시 하락 부담에 내림세...510선으로 후퇴

입력 2009-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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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 하락 영향에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2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17포인트(-1.18%) 하락한 518.1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GM(제너럴모터스)의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커진데다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경기회복 차질 우려가 발생, 주요 지수들이 하락했다. 다우산업평균은 8300.02로 전일보다 2.05%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1.11% S&P500지수는 1.90% 하락했다.

이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기관이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매매도 4억원 넘게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힘이 부족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와 금속, 디지털컨텐츠가 2%대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제약(0.45%)과 종이목재(0.12%)는 유일하게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평산(-5.11%)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태광(-3.23%)과 태웅(-3.54%)도 시장대비 하락폭이 크다. 셀트리온(1.41%)과 메가스터디(2.02%)는 상승중이다.

상한가 5종목을 더한 280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60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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