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가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는 파골세포 다핵화 형성에 역할을 하는 모아트(MOART)란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MP2021)도 개발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했다.
29일 오후 1시 18분 현재 메드팩토는 전 거래일 대비 16.49% 오른 88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연구진은 파골세포의분화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현이 증가되는 단백질인 MOART가 파골세포의 다핵화 형성에 주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MOART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했다. MP2021이 골다공증 마우스 모델에서 뼈 손실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P2021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됐다.
연구진 관계자는 "기존 약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진 MP2021은 특이적으로 염증과 뼈의 손실을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이나 뼈 전이뿐 아니라 기존 약제 치료 중단 후 일어나는 급격한 골 손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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