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서브원 B2B 마켓 도입…중소기업 상생 도모

입력 2023-11-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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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브원 본사에서 서브원과 '중소기업 상생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오른쪽)과 남은자 서브원 구매플랫폼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국내 MRO 기업 서브원과 '중소기업 상생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브원은 1999년 국내 최초로 기업 간(B2B) 이마켓플레이스(e-Market Place)를 선보인 이래 정보통신(IT) 기반 구매 시스템과 전국 최대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MRO(원자재를 제외한, 제품 생산과 직접 관련된 기업 소모성 자재) 산업을 개척해 온 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와 서브원 'B2B 마켓'을 연계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면 누구나 MRO를 구입하고 임직원 복지몰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회원사가 서브원 B2B 마켓을 이용할 경우 '회원사 전용 특가'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구매 단가를 절감하고 임직원 복지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및 임직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업과의 상생'이라는 공급망금융 플랫폼 본연의 가치도 제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급망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업무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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