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는 직업을 택해야 성공한다

입력 2009-05-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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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ㆍ경력포털 스카우트는 28일 사람의 체질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우트는 사상의학에 따르면 사람마다 체질이 각기 달라, 같은 병이라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처방을 달리 하듯 직업 선택도 체질에 맞는 직업을 얻는다면 그만큼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4가지(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유형 중 어느 체질에 속하는지부터 알아두어야 한다.

체질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한의원이나 책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체질을 평가한 후 두 개 이상이 겹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태양인

다른 체질과는 다르게 매우 추진력이 있으며 시원스럽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과도 쉽게 사귀고, 과단성이 있어서 틀에 짜여진 일보다는 남들을 이끌고 나가는 혁명가적 리더십을 갖고 있다. 이런 체형을 가진 사람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몸으로 뛰고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내는 도전적인 일이 잘 어울린다. 거래처를 새로 만들거나, 직장내 영업부서가 잘 어울린다.

직종: 정치인/사업가/영업관리직/마케팅/홍보/기자/운동선수/연기자/스포츠 강사/ 레크레이션 진행자/보험모집인/판매 및 중개인 등의 업종이 유리하다.

◆태음인

다른 체질에 비해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는 체질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창의적인 면보다는 많이 참고 꾸준한 끈기가 있다. 이 체형을 가진 사람은 회사에서 큰 변화가 없고 오래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 잘 어울린다.

한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기 때문에 사업이나 모든 일에 성공할 확률이 높으며 손해 볼 일은 안 한다. 또한 대인관계도 원만한 편이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을 하는 게 좋다.

직종: 회계사/법조인/공무원/군인/의사/약사/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안경사/영양사/교사 등 전문직 종사에 어울린다.

◆소양인

무엇이든 열심히 일하고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탁월하다. 새로운 것을 잘 구상하며, 자신에 대한 표현력도 우수하다. 소양인은 일을 너무 많이 벌여 놓기보다는 한가지만 꾸준히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직종: 연구원/작가/PD/벤처 사업가/고객상담원/여행안내원/미용서비스직 등의 직업이 잘 어울린다.

◆소음인

가장 침착하고 신중하며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면이 있다. 아주 복잡한 계산과 치밀한 계획 및 설계 등의 업무를 잘 소화해낸다. 또한 사람을 잘 판단하므로 회사의 인사업무에도 어울린다. 하지만 일을 할 때 너무 정확히 판단하고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직종: 프로그래머/인사/연구원/금융전문가/교수/디자이너/약사/한의사/항해사/측량사/조경설계가/항공기조종사 등의 업종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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