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보험중개, 업계 최초 독립손해사정사와 MOU 체결

입력 2023-11-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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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와이즈보험중개 대표(사진 왼쪽)는 지난 20일 김현수 한백손해사정 대표와 손해사정 MOU를 체결했다.

기업보험 자문 및 중개회사인 와이즈보험중개는 보험계약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손해사정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를 맺은 곳은 △한백손해사정 △하나손해사정 △신진손해사정 △보답손해사정 등 독립손해사정사 4개사다.

보험사와의 손해사정업무위탁계약에 따라 보험사가 선임하는 손해사정사와 달리 보험계약자가 선임하는 손해사정사를 독립손해사정사로 명칭한다.

보험중개사는 보험계약자를 대리해 보험자문 및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이다. 보험중개사 입장에서는 관리하는 보험계약이 많아질수록 화재, 자연재해 등의 보험사고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클레임서비스가 중요해진다.

국내외 대형 보험중개사 내에는 클레임컨설팅 조직이 존재하고, 와이즈보험중개 내에도 클레임컨설팅 인력이 재직 중이다. 보험중개사가 클레임 자문 제공을 할 수 있지만 손해사정사의 업무영역인 손해액 평가는 할 수 없다.

박종호 와이즈보험중개 대표는 "클레임서비스가 보험산업의 본질이라고 여기며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독립손해사정사를 추천, 보험계약자가 클레임을 준비 및 청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해액 산정 업무에 강점을 가진 손해사정사와 협업해 기존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클레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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