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강소리, 18일 부친상… 급성혈액암 투병 중 별세

입력 2023-11-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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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소리SNS)

트로트 가수 강소리(본명 오지언)가 부친상을 당했다.

19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는 강소리의 부친 오상호 씨가 18일 오후 10시경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전까지 급성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소리는 슬픔 속에서 가족과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괴산 선영이다.

한편 강소리는 2012년 ‘사랑도둑’으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SBS ‘트롯신이 떴다’ MBN ‘헬로 트로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홈쇼핑 게스트 및 음악프로 MC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늘해랑과 사촌 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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