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최종회, 100분 편성…남궁민ㆍ안은진 해피엔딩 맞을 수 있을까

입력 2023-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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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연인' 최종회 선공개 영상 캡처)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은 헤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1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최종회에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절절했던 로맨스 결말이 공개된다.

’연인‘은 병자호란 속에서 엇갈린 연인들과 백성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지난 8월 첫 방송된 이례 파트1, 파트2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연인’의 중심을 이끌어간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의 결말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조선에서 청나라 심양까지, 절체절명의 순간 목숨까지 걸고 서로를 지키며 애절한 사랑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돌도 돌아 조선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장현이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며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회에서 두 사람은 둘만의 행복을 꿈꾸며 능군리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서로를 위해 거짓을 말하지 않고, 이별도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

하지만 장현과 친아버지 장철(문성근 분)과의 관계, 1회에서부터 장현만을 찾아 헤매던 광인의 정체까지 하직도 풀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될 최종회가 100분 편성이 확정됐음을 알리며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장현만 찾던 광인의 정체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남연준 역), 이다인(경은애 역) 등 주연 4인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연인’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인’의 최종회는 오늘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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