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양수자인, 주부 마음 사로잡는 이색 평면설계 눈길

입력 2009-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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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을 잡아라”

최근 주택구입의 의사결정에 주부들의 의견이 중요해지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주부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아파트를 설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한양이 내달 초 분양예정인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에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대폭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맘스 오피스(Mam's Office;사진)’, 팬트리, 대면형 주방, 대형 드레스룸 등이 그것이다.

맘스 오피스는 주방 옆 한켠에 주부들이 요리를 하면서 글쓰기, 독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색공간이다. 이번 청라지구 한양수자인 아파트에는 120㎡과 150㎡ 등 두가지 평형에 적용된다.

또한 팬트리는 발코니 확장을 이용해 수납을 강화한 현관 창고 및 식료품 보관창고 공간으로 150㎡, 175㎡ 평형에 적용된다. 이와함께 주방은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대면형 주방과 대형 드레스룸이 모든 평형에 설치된다. 일부 타입에는 패밀리룸 및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 외에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건강을 위한 고려도 돋 보인다. 단지 내 쓰레기 이송설비를 설치하여 일일이 쓰레기를 버려야하는 주부들의 편의성은 물론 건강과 채광을 극대화 하기위해 전 평형에 철제 발코니가 아닌 유리난간 설치는 물론 확장 시 시스템 창호와 자외선 차단 유리를 설치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주부들의 최대 적인 자외선 차단효과까지 고려한 설계평면을 선 보이고 있다.

(주)한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구입에 주부들의 입김이 가장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같은 설계를 선보이게 됐다”며“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세대내 동선 등주부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5월 말 인천 학익동, 인하대학교 앞 청라지구 합동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1588-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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