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입력 2009-05-26 10:39

  • 최영희 기자 chaosbu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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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가 2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26일 10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9.44% 하락한 59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전일 장 마감 후 211억5000만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1일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감자 결정으로 급락한 바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규모가 축소됐다. 매출 수준의 한계와 R&D 비용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엔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 개척을 위해 에이터치와의 합병, 저항막 방식으로 2인치 대의 휴대폰용에서 17인치의 터치 모니터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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