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보성 지역 특산물전 방송

롯데홈쇼핑이 오는 27일 오후 4시 20분부터 90분 간 전남 보성 지역특산물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보성 지역 다원에서 녹차밭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날 방송에서는 보성 유기농 녹차, 쌀, 무농약 토마토, 햇감자 등 보성 지역 특산물을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특히 다도 전문가들이 출연해 다도 예절을 알리고 녹차밥, 녹차김치 등 녹차를 활용한 요리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녹차 채취, 건조 등 유기농 녹차를 만드는 과정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 수익금 중 1000만원을 보성종합사회복지관과 보성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0% 유기농 녹차만을 사용한 유기농 세작(100g)과 유기농 엽차(100g)으로 이루어진 ‘차세트’는 3만4900원에 판매하고, 유기농 세작 80g과 5인조 다기세트로 구성된 ‘녹차 다기 세트’는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미니 토마토를 재배한 보성지역의 무농약 방울 토마토와 올해 첫 수확한 친환경 햇감자도 판매한다. ‘토마토 2kg과 감자 3.5kg 세트’는 2만3900원, 토마토 4kg과 감자 3.5kg 세트는 3만3900원.

롯데홈쇼핑 식품주방팀 이상호 수석상품기획자(CMD)는 "보성 지역특집전을 통해 차향 그윽한 보성지역의 맛과 멋을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역 특산물을 홈쇼핑을 통해 소개해 지역특산물의 판로개척에 앞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