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메달 출시

입력 2009-05-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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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으로는 최초, 26일부터 메달 발매

한국조폐공사에서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 메달을 26일 출시했다.

이 메달은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한국인 인물 시리즈 메달’16차 분으로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유일한 박사가 선정됐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4년여 동안 총 50 차수에 걸쳐 매월 2종씩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광개토대왕과 유관순을 시작으로 총 15차 메달이 출시됐으며, 이번 16차 메달로 조국 발전에 평생을 바쳐 헌신한 기업인 ‘유일한 박사’와 동학운동 창시자인 최제우가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 메달의 경우, 그동안 황동계열만을 사용해오던 것을 처음으로 구리(95%), 아연(1%)에 주석(4%)을 섞은 `청동'을 적용, 차별화를 꾀했으며, 교육적 가치도 높이기 위해 메달을 보관하는 케이스를 6쪽짜리 슬립 책자형으로 제작, 인물의 업적 등을 자세히 소개하게 된다.

메달별로 최대발매량을 1만개로 한정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인물과 관련된 유적사진, 업적 등을 수록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메달은 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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