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산업 - 지난 21일 장 마감 후 특수차량용 고무부품의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 이후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해 상한가 이틀을 포함해 6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 아고 있다. 현재 시각 전일대비 300원(14.96%) 오른 2305원을 기록하고 있다.
평화산업은 지난 21일 화재로 인해 생산활동을 중단했던 생산라인 재정비를 완료해 특수차량용 고무부품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 금액은 88억800만원의 최근 생산총액 대비 14.9%에 해당한다.
◆한익스프레스 - 한화家에 재편입된 기대감에 닷새간의 상한가를 포함해 6거래일째 급등중이다. 소폭 하락했던 지난 18일과 6일, 변동이 없었던 8일을 제외하면 이날까지 5월 한달 동안 13거래일간 상승해 4월말 9050원이던 주가가 2만3450원으로 급등, 159.12%(1만4400원) 폭등했다. 현재 시각 전일대비 3050원(14.95%) 뛴 2만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는 지난 18일 아들인 이석환씨와 함께 한익스프레스 지분 50.77%(60만9261주)를 태경화성으로부터 장외 매입해 최대주주에 올랐다.주당 매입단가는 1만2000원이다.
경영권 획득을 위해 김영혜씨가 인수한 한익스프레스는 한때 한화그룹의 계열사였던 운송업체로 1989년 그룹에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