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6일 하나투어에 대해 아시아지역 신종플루 확대로 수요가 부진하지만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 예상되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5억원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의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금번의 신종 플루 역시 독감이라는 점에서 여름으로 진입하면서 확산을 멈출 것으로 예상.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여름 성수기는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 효과로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