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의 시작 ‘입동’…낮부터 예년 수준 날씨 회복

입력 2023-11-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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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절기상 입동(立冬)인 8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보다 약 2~5도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아침에는 서리가 곳곳에 내리고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1~3도 오르면서 9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지역에 따라 강하게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서 시속 35~80km의 바람이 불면서 물결도 높게 일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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