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매력-한국투자證

입력 2009-05-26 08:00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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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매력적이라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여행사업과 렌터카 사업 부문의 비중은 각각 34%, 66%인데 2004년 이후 매출액 성장률은 22.4%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점진적 상향 추세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허은경 연구원은 “금융위기로 유발된 경기침체로 지난 해 3분기 이후 급격히 위축된 여행 시장은 최근 환율 하락과 경기 회복 조짐에 따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행 수요를 대변하는 내국인 출국자수는 지난 1월 72만8000명을 바닥으로 증가하는 모습으로 3분기 중에는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일반패키지 여행 부문에서는 올해 들어 여행 업황 회복으로 월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올해 전체로는 흑자 전환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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