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 실시…하이브리드 3925만 원부터

입력 2023-11-07 09:12수정 2023-1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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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8일부터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 시작
하이브리드 PT 추가…패밀리카 경쟁력 강화
최저 3470만 원부터…하이리무진 트림도 출시

▲기아가 '더 뉴 카니발'의 사전계약을 8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카니발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이하 카니발)’의 사전 계약을 8일부터 시작한다.

2020년 8월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국내 대형 레저용차(RV)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기아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 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정제된 세련미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 간결한 조형을 곳곳에 적용하고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블랙 색상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대형급 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아울러 쇽업소버 개선과 흡차음재 보강을 통해 패밀리카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시켜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 가치를 향상시켰다.

▲'더 뉴 카니발' 1열 인테리어.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카니발의 프리미엄 리무진 버전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사전계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가 탑재되는 등 뒷자리 승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3.5 가솔린 3470만 원부터 △2.2 디젤 3665만 원부터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 원부터다. 하이리무진은 9인승 3.5 가솔린 트림이 6490만 원부터 시작한다.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최고 연비는 △3.5 가솔린 9.0km/L △2.2 디젤 13.1km/L △1.6 터보 하이브리드 14.0km/L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웅장한 디자인과 신규 첨단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표 대형 RV로서 모든 가족 및 법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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