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TX-A 현장 점검…광역교통 문제 해법도 논의

입력 2023-11-06 16:13수정 2023-1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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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GTX-A 열차 내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현장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 방문,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광역교통 문제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GTX-A 노선 현장을 점검하고, 열차 안에서 동탄 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인천, 파주,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에서 온 주민 20여 명과 함께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지방 대도시권 광역철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 성과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은 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GTX 사업 일정을 앞당겨 A 노선(수서역~화성 동탄역)은 내년 3월,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B노선(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은 각각 연말과 내년 초 착공하게 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GTX-A를 이용하면 '수도권 30분 통행권'이 달성돼 우리 도시 공간 구조가 변화하고, GTX 노선을 따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며 GTX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변화를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원 장관이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정부의 그간 노력과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원 장관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GTX A, B, 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기존 노선 연장 및 새로운 사업 신설 추진 방안도 올해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광역철도망 구축과 관련, 원 장관은 수도권 3곳(2024년 8호선 연장 별내선,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개통과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대장홍대선 등 신규 사업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울산 태화강~부산 송정역,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 등 지방 대도시권에 촘촘한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 도입으로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는 점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국민과 대화에서 GTX 노선 신설 및 연장에 대한 요구, 신도시 교통난 문제, 교통비 부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GTX-A 개통 준비에 매진하는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와 GTX 기관사 등 열차 시운전 관계자들도 격려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일정에 대해 "지난주 민생 타운홀(서민물가)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소상공인·자영업자)에 이어 대통령이 강조한 민생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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