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요금제 가입자 수, 출시 1년 만에 1500만 명”

입력 2023-11-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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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요금제 가입자, 5월보다 3배 증가
광고주 위해 광고 길이도 다양화하기로
3분기 신규 가입자 876만 명

▲웹사이트에 넷플릭스 로고가 보인다. AP뉴시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의 전 세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5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구독자 수는 5월 발표된 500만 명보다 3배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광고가 붙는 대신 가격을 낮춘 ‘베이식 위드 애즈(Basic with ads)’ 요금제가 처음 도입된 후 1년 만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 수가 많이 증가한 것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가입자 둔화 속 수익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하고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다. 베이식 위드 애즈 요금제 가격은 한국에서 월 5500원으로 책정됐다.

넷플릭스는 광고주의 선택 폭도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15초와 30초 길이의 광고 포맷만 있었지만, 10초와 20초, 60초 광고도 넣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광고 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에이미 레인하드는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포맷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넷플릭스는 이번 주부터 광고 요금제 구독자들을 위해 720p 외에 1080p 해상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기기에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 1분기부터는 시리즈 3편을 연속으로 시청하면 4번째 에피소드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3분기 실적 발표에서 876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가입자 수 증가폭은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컸다. 또 넷플릭스는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가입자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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