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놀이공원서 아들 돌발 행동에 사과…"이해해주셔서 감사해"

입력 2023-10-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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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와 아들 송민 군. (출처=오윤아SNS)

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돌발 행동에 대해 먼저 사과했다.

27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버랜드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오윤아와 아들 송민 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송민 군은 여느 또래들 못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오윤아는 "에버랜드에서 난리가 나서 너무나 죄송하다"라며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사과와 감사함을 동시에 전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불어 이해하며 살아야 하는 세상", "힘내세요 화이팅", "민이와 윤아님을 통해 발달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7월에도 아들과 함께한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사실을 알리며 아들의 돌발 행동에 대해 알렸다.

그러면서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라며 "공항에서 머리를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다"라고 먼저 사과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아들 송민 군을 얻었지만 2015년 이혼하면서 홀로 육아 중이다. 2021년에는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들이 발달 장애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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