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원자력 발전의 수혜 기대-유진투자證

입력 2009-05-25 09:05수정 2009-05-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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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 또는 이르면 2분기에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자력 발전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위원은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 발전량 비중이 지난 해 36.8%에서 2022년 47.9%로 높아져, 평균 발전단가는 지난 해 대비 8~22% 낮아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순이익 4~9조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위원은 “향후 원달러 환율이 점차 하락하면, 향후 발전단가는 원화기준으로도 2007년 수준일 가능성이 있어, 목표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위원은 “향후 국제 LNG 가격 하락 효과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익 증가가 늦게 나타나는 이유는 에너지 가격하락이 원료비에 반영되는 시차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개발 이익이 매년 분산되어 유입되면, 기업가치 증가에 기여할 전망으로 본사와 변전소개발은 1조원 이상의 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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