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LG데이콤과의 합병 성사 가능성이 높다며 LG파워콤의 적정주가 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창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LG데이콤과의 합병은 낮은 밸류에이션의 근본적 원인인 잉여현금 유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합병 성사 가능성이 높은 이유 LG그룹의 통신사업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고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향후 5년 간 52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이익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