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다날에 대해 국내 휴대폰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미국 휴대폰결제 서비스 진출에 따른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이 발생해 투자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시장의 경쟁이 과거 대비 완화되고 있어서 국내 휴대폰 결제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6.1%, 140.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와 휴대폰결제 서비스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동사는 적자사업이었던 음원 투자를 하지 않고 있고 중국현지 법인에서도 더 이상 지분법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1분기에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자제개발한 온라인게임 ‘LOCO’를 KTH를 통해서 올해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모멘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