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중증 장애우 찾아 나눔 실천

입력 2009-05-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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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노사는 지난 23일 중증 장애우 재활 요양시설인 시립 '평화로운 집(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시설청소, 목욕, 식사 돕기 및 설거지, 나들이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계획됐다.

또한 최고겨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및 노조 간부가 솔선수범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한전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했다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김쌍수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한국전력도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되어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번 봉사활동은 남을 도우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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