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亞 최대 광고대회서 ‘산업 리더’ 부문 수상

입력 2023-10-23 10:15수정 2023-10-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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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사장, CMG 어워즈서 ‘산업 리더’ 부문 수장
개인 수상으로는 유일…국내 광고계 위상 높여와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사진제공=이노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 대행사 이노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컨퍼런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시상하는 CMG 어워즈(Changemakers for Good Awards)에서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김정아 부사장이 ‘산업 리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CMG 어워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 △정부 △산업 리더 △혁신(Innovation)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개인 또는 기업·단체)을 선발해 수여한다. CMG 어워즈는 아시아광고연맹(AFAA)의 주도하에 올해 신설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 만찬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산업 리더’ 부문에 선정돼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는 김 부사장이 이끈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의 획기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세상에 끼친 선한 영향력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탄소저감 벌집 ‘솔라비하이브’를 개발하고,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 및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처럼 김 부사장은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클리오 어워드 등 세계 최대 광고제에서 수상은 물론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한국 광고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광고 크리에이터로서 조금이나마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광고주와 브랜드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세상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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