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호에이엘, 차량경량화 수혜주 부각 ‘상한가’

입력 2009-05-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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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의 차연비 규제강화 소식에 차량경량화 관련업체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대호에이엘과 삼성정밀화학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을 비롯해 LG하우시스, 뉴인텍, 일진전기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미 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자동차 연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규정을 발표했다.

이중 대호에이엘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차량경량화 알루미늄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대기아차그룹과 차량경량화 알루미늄 소재를 공동개발 한 바 있다.

또한 북미 올해의 차량으로 선정된 제너시스에 차량경량화 알루미늄을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신형 에쿠스에도 공급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과의 상생 시너지 효과와 자동차용 알루미늄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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