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KT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평가

입력 2009-05-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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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2일 KT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모회사인 KT의 지원 가능성과 계열사의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기반 확보하고 있고 외형 확보를 통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한신평은 "KT캐피탈은 KT그룹내 유일한 금융기관으로서 계열사의 금융기능 담당과 더불어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새로운 성장동력 제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신평은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관계사 영업이 시작되면서 시너지 창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관계사 영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맞춰 자본적정성 유지를 위한 모회사 KT의 추가적인 유상증자가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한편, KT캐피탈은 케이티렌탈의 할부금융 부문이 인적 분할돼 지난 2006년 12월에 설립된 여신 전문금융기관으로 KT의 100%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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