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무력충돌이 중동 지역 분쟁으로 확전할 우려가 나오면서 대성에너지가 강세다.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었다는 소식까지 들리면서다.
18일 오후 2시 18분 현재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6.60% 오른 1만25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가자시티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로 약 5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공격 사실을 부인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중동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이 예상을 상회하며 공급 부족 이슈까지 부각 중이다.
지난주 민간에서 나온 미국 원유 재고는 약 440만 배럴감소했는데 예상 감소 폭 30만배럴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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