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나홀로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3포인트(0.98%) 상승한 2460.17에 마쳤다.
외국인은 4285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2억 원, 1374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디지털컨텐츠(3.50%), 반도체(2.79%) 등이 오름세였다. 종이·목재(-4.39%), 오락·문화(-0.62%)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4.75%), 삼성전자(3.12%), 삼성SDI(1.95%) 등이 강세였다.
현대모비스(-1.97%), 기아(-1.91%), POSCO홀딩스(-0.7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4포인트(1.21%) 오른 820.38에 마감했다.
개인은 925억 원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 원, 85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레인보우로보틱스(6.58%), 펄어비스(4.74%), HPSP(3.52%), 에코프로비엠(2.6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포스코DX(-3.85%), JYP Ent(-2.34%), 알테오젠(-1.48%)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