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GA채널 의존도보다는 장기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이 KEY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 지태현 연구원은 “지난 4월 174억원의 수정당기순이익을 달성했는데. 동사의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주요인은 장기 신계약 성장 및 장기보험이 증가했고, 투자영업환경 개선에 따라 투자영업이익률이 5.3%, 일반보험 손해율이 전년동기대비 26.9%p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태현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4월 장기 신계약 성장에서 GA채널을 통해서 21억원을 달성했는데 전체 장기 신계약의 33%를 차지한다.”며 “GA를 통한 장기 신계약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신계약 상각에 대한 비용이 부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과거 5년 평균 24.1% 성장한 장기보험(경과보험료 기준) 성장이 지속될지 여부가 실적 및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