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용 원칙” 문채원, 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

입력 2023-10-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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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그코리아)
배우 문채원이 가짜뉴스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16일 문채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3월경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 배우 문채원에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정 대응을 공지한 다음,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의 증거자료를 수집해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게시물은 2021년 한 유튜브 채널에 ‘청순 여배우의 두 얼굴’이라는 영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영상에는 청순한 외모의 여배우 A씨가 외모와는 다르게 청결하지 못한 생활로 상대 남자 배우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영상의 댓글을 통해 여배우 A씨가 문채원이라는 추측이 확산되며 문채원의 위생 관념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들이 생겨났다.

문채원 측은 “배우가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지만, 게시 영상과 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문채원이)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악성 게시글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모니터링을 진행해 무관용 원칙하에 가장 강력한 법정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채원은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만난 남자가 의도치 않게 가정사를 비밀로 하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최원섭 감독의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로 권상우와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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