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신규투자 매출에 긍정적 '매수'-LIG證

입력 2009-05-22 08:07

LIG투자증권은 22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신규투자가 매출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온라인과 고등부의 하모니를 통한 만족스런 성장은 고등부 온라인 점유율 1위인 동사의 탄탄한 영업 기본기를 입증한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신규투자는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경기불황에서도 견조한 매출성장세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의 1분기 고등부 온라인 매출은 25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기여도가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주력사업의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투자도 계획 중인데 특히 강남지역의 오프라인 학원을 물색 중"이라며 "강남권 학원을 인수 시 학원당 30~50억원의 비용이 예상되며, 3~5개의 학원을 인수 시 120~2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등부 온라인 사업부를 인수 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점을 볼 때, 신규투자는 매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