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동ㆍ행정 분야' 전문상담서비스 시작

입력 2009-05-21 18:17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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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는 네이버가 노동 및 행정 분야 정보의 전문성을 높여 이용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인지, 활용할 수 있도록 ‘노동ㆍ행정 분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를 위해 노동부 및 한국공인노무사회와 21일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약 20일 간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식iN’에서 활동할 노동법 상담 전문가를 모집한다.

선발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그 동안 노동 및 행정 분야의 전문 정보를 쉽게 찾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또 노동부에서는 노동 행정 상담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신문고’등을 통해 펼쳐온 상담 업무를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NHN 최인혁 포털서비스관리센터장은 “지금까지 전문 상담 분야로 기획한 의료ㆍ법률 분야 못지 않게 노동 및 행정 분야 전문정보 수요도 매우 높았다”며 “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 상담 서비스로 전문 정보에 대한 문턱을 더욱 낮추고 지식의 평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