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펀드시황] 주식형 설정액 닷새만에 감소

입력 2009-05-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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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출되며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닷새만에 감소했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909억원 줄어든 139조154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2666억원으로 전일보다 3209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00억원 증가한 54조887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3788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1853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5641억원 증가한 105조703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 13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 1004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코리아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와 해외주식형 '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A 1)'에서 175억원, 16억원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30억원 감소한 36조706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600억원이 감소한 35조9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460억원 감소한 122조37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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